▶ 덕 채피 시장 1위로 시의원 당선 등 현역 의원들 대부분 예상대로 선전
▶ 브레아, 마이클 김 예상 외 득표 저조
이번에 실시된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는 이변이 없었다. 현역 시의원덕 채피와 그레그 시본이 초반부터 앞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2명의 시의원들을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 6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덕 채피 풀러튼 시장은 8,583표(25%)로 1등, 그레그 시본 시의원은6,898표(20.1%)를 득표해 2등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한 덕 채피 시장의 동생인 빌 채피는 216표(2.7%)를 얻어 6위를 기록했다.
밀러 오 전 시장이 떠난 자리에 누가 당선될 것인지 관심을 모았던 부에나팍 시의원 선거에서는 현역의원 엘리자베스 스위프트 4,799표(21.6%)로 1위, 스티브 베리 시장이 4,160표(18.8%)로 2위, 버지니아 본 3,240표(14.6%) 3위를 차지하고 당선됐다.
8명의 후보들이 출마한 이번 부에나팍 시의원 선거에서는 알 살레히 후보는 2,596표(11.7%)를 얻어서 4위, 바론 나이트 후보 2,259표(10.2%) 5위, 브라이언 버거 1,967표(8.9%) 6위, 그레크 퍼구슨 1,649표(7.4%) 7위, 폴 콘잘레스 1,510표(6.8%) 8위를 기록했다.
한인 마이클 김 후보가 출마했던 브레아 시의원 선거에는 6명이 출마해 세릴리아 허프 4,544표(24.1%), 스티븐 바가스 3,847표(20.4%), 글렌 파커 3,301표(17.5%)를 얻어 당선됐다. 한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김 후보는 2,400표(12.8%)득표로 5위를 기록했다. 또 브레드 머독 현 시의원이 2,592표(13.8%)를 얻어 낙선했다.
마이클 김 후보 측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당초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적은 표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요바린다시는 페지 후앙이 5,858표(23.9%)로 1위, 현역의원 탐린세이 5,715표(19%) 2위로 각각 당선됐으며, 3위는 제프리 덱커 4,663표(19%), 4위 주디 머레이 4,042표(16.5%), 5위 매트 팔머 2,323표(9.5%), 6위 폴 앰브루스 1,905표(7.8%) 등이 각각 차지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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