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백일장·그림그리기’ 시상식
▶ 으뜸상 백일장 이승혜·그림 정송은등 총 107명 수상
한인 1.5세와 2세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글실력과 그림솜씨를 발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졌던 제21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및 제14회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일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장은영)가 지난달 11일 프리몬트 소재 쿼리 레이크 파크에서 600여명의 참가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한 것에 대한 것이다.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의 으뜸상은 이승혜(콩코드 한국학교)양과 정송은(성 김대건)양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들 외에도 각각 금상과 은상 동상 등 총 107명에 달하는 입상자들에 대한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으뜸상과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외에도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이 후원한 총 4,500달러 상당의 치과 진료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심사를 각각 맡은 김정수, 김창식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면서 "특히 상위권 입상자들의 몇 작품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창의력과 상상력의 나래를 편 작품들이었다"며 힘들었던 심사과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SF총영사관의 정윤호 부총영사, 신주식 SF교육원장을 비롯하여 박은주 새싹문학회장,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및 각 학교 교장들과 학부모 등 총 300명에 달하는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광희 기자>
지난 1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제 21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및 제14회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이 수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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