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31)가 또 다시 염문설에 휩쓸었다. 이번에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톰 크루즈(52)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아이디어(New Idea) 잡지의 내용을 인용해 1년 전에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미란다 커가 이번에는 톰 크루즈로부터 구혼 신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미란다 커가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파커와 헤어지고 난 뒤, 톰 크루즈와 여러 차례 전화통화를 했다”라며 “그녀는 비밀리에 런던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톰 쿠르주를 만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잡지는 또한 톰 크루즈와 제임스 파커는 오래 전부터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해 올랜도 블룸과 헤어졌다. 두 사이에는 아들 플린이 있다.
톰 크루즈는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과 결혼생활을 했다. 이후 키드먼과 이혼한 뒤 2007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지만 2012년 8월 5년만에 이혼했다. 키드먼과의 사이에 코너와 이사벨라, 홈즈와의 사이에는 수리가 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미란다 커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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