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9일 제8회 울림선교합창단 정기 연주회
▶ 카뎃 후원금도 전달키로
다음 달 9일 제8회 정기연주회 및 나눔행사를 갖는 울림선교합창단 이우진 총지휘자(오른쪽부터), 강천순 단장, 이혜경 부단장이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올림픽 경찰서 미래경관 청소년들, 어려운 환경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싶습니다”음악으로 화합하고 치유하는 합창을 선사해온 ‘울림선교합창단’(단장 강천순·총지휘 이우진)이 제8회 정기연주회 및 나눔행사를 갖는다.
오는 11월9일 오후 6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3년째 LAPD 올림픽경찰서에서 청소년 미래 사관생도(cadet)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울림선교합창단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보여주는 음악회이다.
이우진 총지휘자는 “동요, 가곡, 가요 등을 선곡해 대중적으로 관중과 함께 공유하는 음악회로 마련했다”며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회의(의장 스캇 서)가 협찬하고 클라라 켄트 여사가 참석해 축하해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는 울림선교합창단의 무대를 비롯해 중창팀 2팀, 소프라노 애니 최와 스잔 리의 솔로 무대, 김창원씨와 4인으로 구성된 LA 색서폰 앙상블의 연주, 남가주 든든한교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강천순 단장은 “공연이 끝난 후 리셉션이 이어지고 올해 후원업체로 참여한 핏불(Pit Bull) 에너지 드링크 회사가 당일 1,000개의 에너지 드링크를 나눠주는 홍보행사를 갖는다”며 “울림선교합창단은 오는 12월12일 올림픽경찰서 이웃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는 ‘슈즈 프롬 산타 2014’ 행사에도 카뎃 콰이어와 함께 캐롤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울림선교합창단은 울림 파워팀과 울림 드림팀으로 나눠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와 금요일 오전 10시~정오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이우진 총지휘자는 “음악으로 치유되고 황혼기 인생에 위로를 받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후원자도 생겨 70~80대를 위한 클래스를 추가하고 남성 단원들도 보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213)663-5183, (213)254-7003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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