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오렌지카운티 유권자들은 내달 4일 선거에서 사이프레스와 풀러튼 칼리지의 낡은 시설 보수 및 새 시설 보강을 위한 5억7,400만달러의 공채발행안(주민발의안 J) 찬반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일 이 발의안이 통과되면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두 번째로 액수가 큰 교육공채가 된다. 이 기금은 낡은 교실 보수와 새 컴퓨터와 테크놀러지, 새 실험실을 비롯해 시설 건립에 사용하게 된다. 또 학생들을 위해서 간호,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수학과 테크니컬 직업훈련 시설들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북부 OC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의 네트 도포니 총장은 “이것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며 “상당수의 강의실, 빌딩, 캠퍼스는 50~80년 전에 지어진 것”이라며 “학생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실험실을 사용하고 테크놀러지를 배운다”고 말했다.
만일 이 발의안이 승인되면 이 구역 내에 거주하는 부동산 소유주들은 10만달러당 14달러90센트를 2031년까지 내야 한다. 이 기금은 사이프레스 칼리지의 사이언스와 수학 빌딩의 리모델링, 테크니컬 교육 빌딩, 비즈니스 교육 빌딩에 많이 사용된다. 풀러튼 칼리지는 새로운 강의실 건립과 비즈니스, 인문, 노스사이언스 빌딩 개조에 사용된다.
이외에 풀러튼과 사이프레스 칼리지의 ‘베테런스 리소스 센터’ 건물은 베테런 등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서 완전히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한편 북부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은 애나하임, 브레아, 부에나팍, 사이프레스, 풀러튼, 가든그로브 일부, 라하브라, 라팔마, 로스알리미토스, 플라센티아, 스탠튼, 요바린다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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