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맛집 탐방 관광단 여행후기 간담회 열어
“아름다운 금강산 경치와 맛 직접 느끼고 왔어요”하나로 여행사(대표 이태영)를 통해 북한 관광을 다녀온 한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마침내 금강산에 오를수 있어 너무나 기뻤다고 말했다.
28일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 북한 여행 후기에 관한 간담회에는 하나로 여행사 이태영 대표를 비롯해 유영생(75), 마틴 박(67), 박정순(62), 제임스 홍(73), 안정남(66)씨가 참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5박6일 북한 단체관광 패키지에 참가했던 이들은 베이징에서 집결해 평양-개성-판문점-원산-금강산을 돌며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 한식을 맛보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여행에 참여했던 멤버 중 하나인 마틴 박씨는 “북한을 꼭 한 번방문해야겠다는 생각과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이던 금강산을 가볼 수있는 좋은 기회여서 신청하게 되었다”며 여행 동기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여행이 북한 맛집 탐방 관광인 만큼 아름다운 금강산의 경치를 보면서 산을 오르던 길에 먹었던 돌 위에 구워먹는 불고기 그리고 개성에서 먹었던 김치와 보쌈의 맛이 인상 깊었다고 입을모아 전했다.
안정남씨는 “북한 사람들과 교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여행 중 포르투갈,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만났다”며“외국에서 북한을 찾는 사람들이많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태영 대표는 “이번 관광일정 중에는 일부 여행객들이 북한에사는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도 마련되어 가족들 간의 뜻 깊은 만남을 가지는 시간이 진행됐다”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북한 관광은 앞으로도 순수관광 목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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