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컨설팅 명강사로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병식(81·사진)박사가 개척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터보 자선재단(TurboCharitable Foundation)이 수여하는 개척자상을 받은 홍 박사는 “공적도 쌓지 못한 제가 수상을 해서 몹시 쑥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 전도사’라는 닉네임이 늘 따라다니는 홍병식 박사는 라디오 서울의 칼럼니스트로 인기를 누렸다. 공학도의 눈으로 경영의 현장을 단순명쾌하게 분석하는 칼럼, 또 40여 년간 미국 경영의 현장을 관찰하여 얻은 성공의 롱런 비결을 들려주는 명강의는 미국 대학 강단에서 한국과 미국 기업체 간부들이 다시 듣고 싶은 강연으로 손꼽힌다.
지난 2006년 예지가 출간한 홍박사의 ‘사람을 움직이는 행복경영’에서 밝혔듯이 “아무리 자동화된 시대라 해도 성공의 열쇠는 사람이 쥐고 있다. 사업은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는데, 사람들은 서로에게 신뢰를 느낄 때에만 의사소통하고, 그 때에만 서로의 말에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움직이는 게 바로 경영이다”임을 늘 강조한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휴즈 항공사에서 통신위성 사업매니저로 일했다. 그후 US 인터내셔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여받고 경영 컨설턴트와 강사로 활동했으며 70대에도 그의 강의 스케줄은 언제나 1년 치가 꽉 차있었을 정도다.
저서로 ‘사람을 움직이는 행복경영’ 외에 ‘홍박사의 5분 경영 1, 2’‘이 아침에 삶의 지혜를’ 등이 있다.
한편 터보 자선재단은 미 시장점유율 2위 규모의 상업용 냉장고 제조회사인 터보 에어그룹(회장 브라이언김) 산하 자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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