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동요콘서트가 내달 8일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립니다.

서울 YMCA와 본보가 공동주최하고 미주동요사랑회(회장 이혜자)가 주관하는 ‘미주 한인가족을 위한 LA 동요 콘서트’는 한국창작동요 90주년을 맞이해 펼치는 가족축제입니다.

한국 동요의 창작 및 보급을 위해 30여년을 달려온 서울YMCA가 지난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LA에서 개최하는 동요잔치로 쏠리데오리틀싱어즈, 코행가초등학교 합창단, 샛별중창단, 카마 소년소녀합창단, 미주동요사랑회 중창단이 출연하고 류지원씨가 진행하는 다함께 동요 부르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 YMCA는 1903년 창설된 최초의 민간단체로 동요 정착을 위해 1984년부터 동요운동을 주창해 왔습니다. 특히 1985년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와 미국 뉴욕, LA, 시카고, 달라스 등 해외에 살고 있는 한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모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점점 잊혀가는 우리말을 잊지 않게 하여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여주고자 해외동포 가족 동요 부르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 이웃이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동요를 부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어 미주 지역에 동요를 보급하고자 하는 이번 LA 동요 콘서트에 한인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행사명: ‘미주 한인 가족을 위한 LA 동요 콘서트’
▲일 시: 2014년 11월 8일(토) 오후 7시30분
▲장 소: LA 한국교육원 강당 680 Wilshire Pl. LA
▲주 최: 서울 YMCA 주관 미주동요사랑회
▲문 의: (213)300-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