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이진훈 총감독, LA 라이온스 야구단 단장 취임
31일 이진훈 현 총감독을 제3대 단장 및 재미 리틀 야구연맹 회장으로 맞이하게 된 LA 라이온스 야구단 코치와 단원들이 함께 했다.
한인 2세들의 야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재미 리틀야구연맹(KALBA) 회장 및 LA 라이온스 야구단 단장으로 이진훈 총감독이 선출됐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LA라이온스 야구단은 미주 한인 2세들에게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제2대 단장 및 KALBA 회장으로서 조영균 회장이 맡아 운영해 오면서 코치진과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인사회 최고의 유소년 야구단으로 발전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11년 재미한인 리틀야구연맹을 창립한 이후 야구를 통해 타인종 지역사회 유소년 팀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의 다민족 초청 야구대회에 출전해 매년 좋은 성적을 올렸다.
또, 한국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두기도 했으며 해마다 한국 유소년 선발팀을 초청해 연맹과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하여 미주 한인사회의 유소년 야구단을 대표하는 야구단으로서 활발히 운영해 왔다.
LA 라이온스 야구단 측은 이번에 선출된 이진훈 신임 단장 및 회장 역시 야구단을 위해서 수년간 선수들을 가르쳐 온 감독으로서 야구단과 협회의 많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소년야구단 LA 라이온스 단장 및 재미 한인 유소년 야구연맹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1일 오후 7시 LA 한인타운 만리장성 중식당에서 열린다.
문의 (310)261-1971 데이빗 리 총무, 웹사이트 www.lakalba.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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