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방기선 영사 청와대 입각개방직… 내달 6일까지 공모
LA 총영사관의 부총영사 직위에 재외국민 전문가가 임용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
24일 한국 안전행정부와 외교부는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직위에 대해 재외국민을 포함한 인사들의 공개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011년 11월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당시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획재정부 소속 방기선 복지예산 과장을 발탁했었다.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직위 응시 자격요건은 영어 구사능력 4급 이상으로 미국 정치, 경제, 법률과 관련된 분야에서 경력 또는 실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용기간은 현직 공무원의 경우 2년, 공무원이 아닌 경우는 최소 3년으로 근무실적 우수 때 최초 임용부터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원서교부 및 제출서류와 관련사항은 나라일터 웹사이트(http://gojobs.mosp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월1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면접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안으로 게시 및 개별 통지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LA 총영사관에 부임하게 된다.
한편 방기선 LA 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아직 공식 인사발표가 나지는 않았으나 청와대 경제 수석실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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