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과학기술자협회 12월6~7일 LA서 웍샵
▶ 미 전역서 대학생·연구원 등 200여명 참석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대학생과 차세대 과학자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에 나서는 행사가 LA에서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안국준)는 오는 12월6~7일 이틀 동안 LAX 르네상스 호텔에서 ‘과학기술 전문인 경력개발 웍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웍샵에는 미 전역에서 과학기술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박사 후 연구원, 차세대 한인 과학기술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KSEA는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과 차세대 한인 과학기술자들에게 경력개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웍샵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연구비 취득 방안, 취업정보, 취업 후 경력개발과 승진’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력개발 웍샵 주요 프로그램은 ‘박사 후 과정 연구원 및 조교수급 대상 그랜트 제안서 작성 방법, 국내사업, 한미 공동사업, 해외사업 연구비 취득방법, 학계 경력을 위한 준비자세, 각 분야 채용정보 및 인적 네트웍 구축방법’ 등이다.
특히 현직 과학기술자들은 현장 정보를 나누고 멘토 형식으로 학계 및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서비스 분야 경력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잉 기술이사 김재훈 박사, 캘리포니아 주립대 기술통신전문가 마츠 브레츠, 루이지애나 주립대 전기컴퓨터학과 클리브 우즈 교수 등 현직 과학기술자들이 다수 참여한다.
한편 KSEA는 이번 웍샵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과학기술 분야 전공자들은 웹사이트(www.ksea.org/SEED2014)에서 지정양식을 내려 받아 11월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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