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한인회(회장박상운) 기금마련 총영사배 골프대회(대회장김창열)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새크라멘토 인근 락클린 지역 위트니 옥스 골프장에서 열려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지역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지역한인들을 비롯해 전직 한인회장들과 정윤호부총영사, 이용석영사등 43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드넓은 그린 위에서 온정의 샷을 날렸다.
박상운회장은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이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동포들과 골프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주고 진행해 준 염영호 한인골프회장, 대회장 그리고 한인회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금은 투명한 한인회 운영으로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지역 동포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호부총영사는 “새크라멘토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봉사로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주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챔피언의 영광을 안은 조진문씨는 부상으로 받은 한국 왕복 항공권을 다시 한인회에 기부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메달리스트: 양광용 ▶ 챔피언 : 조진문 ▶ 2등 : 조판훈 ▶3등강석효 ▶4등 : 함용도 ▶ 5등 : 염승 ▶ 장타 : 장문익(남), 박영순(여) ▶ 근접상 : 배용환(남), 김숙(여) ▶ 부비 : 김빈
<장은주기자>
새크라멘토 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입상자들과 한인회 관계자들이 수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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