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민주평통이 ‘2기 주니어 평통’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을 선언했다. LA민주평통 교육분과 임원진 및 학생들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우수 기자>
차세대 통일일꾼 양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니어 평통’이 25일 LA한인타운에서 2기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LA민주평통(회장 최재현)은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LA한인타운 라마다 호텔(1901 W. OlympicBlvd.)에서 ‘2기 주니어 평통’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LA민주평통이 전세계 해외 지부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주니어 평통’ 프로그램은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국의 분단 역사와 올바른 통일의 방향을 교육시켜다가오는 통일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있다.
LA민주평통은 이 날 출범식에서 지난 ‘1기 주니어 평통’ 과정을 통해 15명의 차세대 통일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으며 33명으로 구성된 ‘2기 주니어 평통’은 오는 6월까지 4번의 워크샵 및 캠프 등 다방면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A민주평통 김숙영 교육분과 위원장은 “LA에서 시작된 ‘주니어 평통’ 과정이 앞으로 전 세계로 확산돼 통일에 대비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며 “LA평통 교육분과 위원들은 내년 6월까지 활동할 ‘2기 주니어 평통’ 학생들에게 한반도의 중요성 과 분단의 현실 등 한반도의 통일과 통일 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심층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LA민주평통 송준 교육분과 전문위원은 “출범식과 함께 진행될 통일역사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니어 평통’ 학생들에게 한반도 분단 역사와 통일에 대비하기 위한정신을 교육할 예정”이라며 “역사퀴즈 및 노래 가사 작성 등 차세대 통일 일꾼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A민주평통 교육분과는 이날 출범식에서 1기 학생들의 활동소감 및 앞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2기 학생들의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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