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틴 임, 2015년 미스 가주 출전권 따내
한국계 크리스틴 미라 임(22)이 미스 아시아 새크라멘토 퀸에 등극해 한인 사회에 신선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크리스틴은 지난 달 13일 벤베누티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퀸에 뽑혔으며 앞으로 일년간 새크라멘토 아시안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
크리스틴은 이번 대회에서 동양적 아름다움과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으며, 특히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우아한 모습을 뽑내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탕성을 자아내기도 하는 등 월등한 모습을 보이며 퀸에 당선되었다. 이를 통해 크리스틴은 내년에 열릴 ‘2015년도 미스 캘리포니아’에 출전 할 수 있는 참가 자격도 획득했다.
크리스틴은 현재 아버지 그레그 임씨가 경영하는 Impax World Inc.에서 고객 서비스 담당자로 일하고 있으며 아버지 임씨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이다. 그는 다양한 재능을 겸비하며 젊은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롤모델이 되고자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미스 아시아 새크라멘토 선발대회’는 젊은 아시아 여성들을 독려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구축하며, 동양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스타일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또한 이를 통해 자신들의 또다른 꿈을 시작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대회이다.
<장은주 기자>
미스 아시아 새크라멘토 퀸에 당선된 크리스틴 임(오른쪽)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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