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교협과 기독교방송… 이단대책세미나 가져
“교회와 목회자들은 진리 사수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그동안 수많은 난관을 거치면서도 굴하지 않고 이단으로부터 성도들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수고해 온 최삼경 목사의 말이다.
필라교회협의회(회장 김선훈목사)와 필라기독교방송(사장 전영현목사)은 지난 3일(금) 오전 벧엘장로교회에서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단대책세미나’를 갖고 신천지, 신사도 운동, 구원파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회가 깨어 경각심을 갖고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단을 분별하고 바른 신앙 간직하자’라는 주제아래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필라이단대책위 위원장인 이대우 목사의 진행으로 이단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자는 기도와 함께 시작됐다.
강사 최삼경 목사는 “목회자들이 먼저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교회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정능력이 있어야 하고, 도덕성, 섬김, 봉사, 나눔 등이 회복돼야 한다.”면서 한국교회의 목회자 세습 문제와 물질 추구 등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모두는 종말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잊지 말자고 역설했다.
강사 최삼경 목사는 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연합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금번에 뉴욕과 워싱턴 D.C.를 순회하는 중 필라를 방문, 갑작스런 세미나를 갖게 되었다.
차문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