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인정받는 한인 이지영(사진)씨의 음악회가 오는 4일 오후 7시 LA 다운타운 콜번스쿨지퍼 홀(200 S. Grand Ave.)에서 펼쳐진다.
소프라노 이지영은 이번 공연에서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부터 재즈악기와 함께 하는 무대, 추억의 한국노래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 2005년 워싱턴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인 ‘리골레토’의질다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팔스타프’ 공연에서 난네타 역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당시 함께 무대에섰다.
워싱턴포스트로부터‘ 무대에서 관중을 압도하는 당당한 존재감’ ‘깊고 풍부한 성량과 보석 같은 목소리’라 격찬을 받은 소프라노 이지영은미국, 캐나다, 중국, 한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문의 (213)7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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