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경찰국 케빈 레니 국장이 은퇴함에 따라 신임 국장으로 토드 엘진 캡틴(사진)이 선임됐다. 새로운 토드 엘진 경찰국장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든그로브 경찰국 12대 국장으로 직무를 시작한다.
토드 엘진 신임 경찰국장은 “가든그로브 경찰국의 국장으로 선임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경찰국과 시의 자랑스러운 젊은이들과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찰국장 선정 이유에 따르면 토드 엘진 경찰국장은 지난 27년간 경찰로 근무해 왔으며 순찰요원, 기동타격대, 갱 전담반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동한 경력을 소지하고 있으며 캡틴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인 것이 높이 평가됐다.
매튜 페탈 가든그로브시 매니저는 “토드는 전문가적인 정신과 지식을 지닌 사람으로 다른 이들에게 평가받아 왔다”며 “경찰국 내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토드 엘진 신임 경찰국장은 지난 1987년부터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경관으로 발탁돼 지난 1988년 경찰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8년 사전트, 2002년 루테넌트로 승진했으며, 2008년부터 캡틴으로 일해 왔다.
토드 엘진 신임 경찰국장 선발은 수개월 전부터 진행돼 왔다. 동료 중 하나인 트레비스 위트만 캡틴과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장과 시의원들의 인터뷰와 매튜 페탈 시 매니저의 최종면접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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