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에 스튜디오를 두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는 비영리 모임인 ‘묵림수묵화회’(회장 박양자)는 3(토)일부터 11월2일까지 한 달 동안 애나하임에 있는 뮤지오 박물관의 카네기 갤러리(241 S. Anaheim Blvd.)에서 그룹전을 갖는다.
‘인생의 메아리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묵림수묵화회’ 소속 36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그린 대형 ‘묵림 매화도’와 112점의 사군자, 문인화, 풍경화, 32개의 양초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인들은 김경희, 김금희, 김분연, 김숙이, 김시순, 문귀옥, 박선미, 박승수, 박인희, 백현주, 서정순, 신정순, 안규옥, 이덕경, 이영화, 이은화, 임진숙, 위소미, 오영순, 윤병호,윤상우, 윤현자, 윤혜원, 장경규, 장민정, 정명원, 정수경, 정승연, 정연희, 조정현, 조찬엽, 조현숙, 최숙희, 최영애, 최희정, 박양자씨 등이다.
‘묵림수묵화회’ 측은 개막 리셉션이 열리는 4(토)일 오후 5~9시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회원들이 딱지를 접어서 그림을 그린 한국의 전통 도레 매듭으로 완성한 노리개를 답례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6년 전 11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회원전을 갖고 있다. 회원들은 40~80대로 매주 한 번 정기적으로 모여 친교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박양자 회장 (714)52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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