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거 치열한 공방 예상…펜주 유권자 투표 등록 및 투표 방법
▶ 이번 선거 치열한 공방 예상…펜주 유권자 투표 등록 및 투표 방법
11월 4일은 공식적인 미국의 공식 중간선거일이다. 펜주에서는 현재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된 유권자 등록 종이를 제공하고 있다. 펜주 유권자 등록 방법의 경우, 선거 30일 전까지 소인이 찍힌 신청서를 카운티 유권자 등록 선거 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펜주는 현재 한국어로 된 신청서를 발급하고 있다. 신청서를 전부 작성한 후 신청서 뒷면에 있는 카운티 유권자 등록 사무소의 주소를 적어서 우편 송부, 혹은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워싱턴DC를 비롯한 36개 주에서는 조기투표가 이미 시작된 가운데, 플로리다대학 조사에 따르면 이번 중간 선거는 40만~45만명이 이미 조기투표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을 비롯한 각 언론지들이 오바마의 이번 IS 공습이 ‘중간선거의 승부수’라고 말할 정도로 이번 선거는 뜨거운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선거가 치열해 질수록 몇 백, 몇 천표의 차이만으로도 선거 결과의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정치인들은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마음을 사기 위해 더욱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필라델피아에는 지난 26일 있었던 5가 축제에 필라 시의원 신디 배스(Cindy Bass)가 참여(본보 30일자 A1면 보도), 민주당 펜실베니아 부주지사 후보 마이클 스택(Mike Stack) 상원의원 후원의 밤이 열리는 등 정치인들의 한인들 마음얻기가 한창이다.
현재 애틀란타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2세들이 중심이 되어 정치 역량 결집에 나서고 있고, LA와 뉴욕의 경우도 한인들의 투표 결집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투표의 뜨거운 열기가 필라 한인들에게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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