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수교육센터(소장 양한나)는 내달 3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12시(정오)까지 풀러튼에 있는 뉴라이프 선교교회(1430 E. Orangethorpe Ave.)에서 유아에서 초등학생들을 양육하는 부모들과 유치원 교사, 한글학교, 주말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녀 양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OC 통합교육구 한국어 컨설턴트인 이기연 교육학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건강한 두뇌발달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기(출생부터 5세까지) 자녀의 두뇌발달 ▲초기 아동기 발달에 도움이 되는 애착과 유대 ▲아동기의 자기 통제 ▲부모와 아동과의 관계 확립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이기연 박사는 “부모들이 자녀가 어렸을 때 두뇌발달과 정서교육에 대해서 잘 알고 교육을 시키면 성장해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며 “세미나 중간에 두뇌발달에 관한 내용을 담긴 15분짜리 비디오를 상영을 통해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열리며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자녀가 있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베이비시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약문의는 한미특수교육센터 (562)926-2040, info@kasecCA.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