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동국대학교, 동국대 한의과대학과 양해각서 체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과 LA 동국대학교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동일 동국대학교 부속 일산 병원장, 박선동 한의과대학 학장, 김장현 부속 분당한방병원장, LA 동국대학교 황민섭 총장. <김영재 인턴기자>
“LA 동국대는 한국의 동국대를모교로 하는 LA 캠퍼스로서 풍부한 한의학 관련자료 및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과 LA 동국대학교(DULA)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모교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LA 동국대를 발전시킬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LA를 찾은 박선동 동국대한의과대학 학장과 방문단은 양해각서 체결을 토대로 추진될 향후계획을 밝혔다.
박선동 동국대 한의과대학 학장은 “동국대는 108주년 역사를 지닌 민족대학으로 동국대 한의과대학이라는 30년이 지난 민족의학이있다”며“ LA 동국대가 있는 미주를거점으로 민족적 의식을 고취해 국제적인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학장은 “이번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학생의 상호교류 방안 및 교원의 파견근무 기회 확대를 통한 우수한 교육 내용 제공,한국 동국대학교 강의를 온라인을 통해 LA 강의청취 등이 이뤄지고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영어화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한의과대학과 DULA의양해각서 체결은 한국 한의학이 지닌 월등한 특색과 가치적으로 우의에 있음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형식을 탈피한 실질적인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황민섭 DULA 총장은 “지속적인병원장 및 한의학 분야에서 명성을가진 교수들의 초청 강의를 통해현지 한의사들에게 최신 한국 한의학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며 양국의 한의학 교재를 비롯한연구 성과물 번역사업의 확대 및공동 학술지 발간, 다양한 학회활동확대, 양국의 학계나 보건당국의 연구 프로젝트 공동 수주 등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국제적 감각을 지닌 한의학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으로 동국대 한의과 대학과 LA 동국대는 다양한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대학이 교두보로써의 역할을 높여 한국 한의학의미국진출과 미국의 한의학 발전에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DULA 동문 주관 보수교육을 위해 김장현동국대 부속 분당한방병원장과 김동일 동국대 부속 일산병원장이 동행해 각각‘ 성장 및 아토피 클리닉’과 ‘부인과의 다발 질환인 생리통및 골반강내 질환’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한방 소아과의 권위자로 대한한의학회 명예회장인 김장현 분당한방병원장은 “동국대 한의학대학은진료, 연구, 교육의 삼위일체를 추구하며 환자 중심의 고통이 적고 빠른 효과의 저비용 치료를 모색해왔다”며“ 통합의료의 한 축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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