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가 2015년에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주의 오바마케어인 ‘커버드 캘리포니아’가입자들이 보험 네트웍 내 제한된 의사 수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A타임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캘리포니아 내 상당수의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자들이 보험내 제한적인 의사 수로 인해 진료에 있어 곤란을 겪고 있으며 가입한 플랜으로 찾아갈 수 있는 의사 정보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실시되는 2015년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및 갱신을 앞두고 수십만명의 신규가입자와 120만명의 기존 가입자들이 갱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가입자들은 계속해서 제한적인 의사 선택권에 불만을 제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불만은 보험료가 저렴한탓에 보험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네트웍 의사 수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2015년도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은 온라인 상품거래소에서 직접하거나 한인 비영리단체 공인 에이전트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준비서류는 2013~2014년도 세금보고서, 거주지 증명(우편물), 소셜시큐리티 또는 영주권 카드가 필요하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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