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와 문화·예술 MOU 추진
▶ 미 영화사 한국촬영도 적극 지원
-시장 취임후 첫 미국방문이다. 목적은.
▲이번 방문은 세계 지방정부의 네트웍 이클레이(ICLEI) 회장자격으로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초청되면서 이뤄졌다. 이외에도 투자유치를 위해 여러 기업, 주요기관, 은행권과 교류를 나눴고 샌프란시스코 시장과 ‘문화관광’MOU를 체결하는 등 미 주요도시와의 네트웍을 강화했다. 특히 LA의 경우 문화·예술, 그리고 도시 안전정책 협력차원에서 에릭가세티 LA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나눴다.
-여의도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해 BBNC 등 많은 은행들과 협약을 맺었는데.
▲여의도에 국제금융센터를 설립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국제금융기관이 유치되지 못했다.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금융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BBCN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11월로 예정된 서울 사무소개설에 필요한 것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 11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방문 예정인데 문화·예술 등 다양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LA시는 경제·정치·문화등 여러 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특히 최근 서울은 미 영화들의 촬영장소로 인기가 많다. 얼마전 영화 어벤저스 2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으며 이번에는 스타트랙 촬영을 위해시 차원에서 다양한 역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고 있다.
▲초지일관 서울시장으로 직무를 다할 뿐이다. 서울은 도시의 특성상 정책과 모든 행정들이 다른 지자체에 영향을 준다. 재선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지지율과 인기에 신경쓰다 보면 시정운영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본분에 주어진 대로 서울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고의 의무이며 (대권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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