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 한인축제 현장인 서울국제공원에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치안 확보를 위해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관들이 대거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올림픽경찰서 측은 ‘제41회 LA 한인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21일까지 서울국제공원 현장 곳곳에 20명 이상의 정복 및 사복 경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축제현장 치안을 지키기 위한 순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림픽경찰서는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현장에 미아보호소 등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68대의 순찰 차량을 긴급상황 발생 때 언제라도 출동시킬 수 있도록 항시 대기시키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올림픽경찰서 제임스 정 시니어 리드 오피서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축제기간을 틈타 소매치기 범죄는 물론 취객으로 인한 갖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경찰이 현장 순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림픽경찰서는 이번 축제가 아무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경찰서의 에릭 부르너 시니어 리드 오피서는 “LAPD는 현장에 4륜구동 모터사이클을 배치하는 등 축제 현장 인근 순찰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서울국제공원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 입구에 자리한 LAPD 올림픽경찰서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