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해 1년간 출전권 받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LPGA투어 시드를 확보한 감효주(19)가 내년 시즌 LPGA투어에 진출하기로 했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는 18일 “김효주가 내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기로 하고 회원신청을 22일까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PGA투어는 김효주에게 회원 자격 규정을 보내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했기 때문에 출전권은 1년간이라고 통보해 왔다.
LPGA 투어의 규정에 따르면 김효주는 회원 신청만 하면 당장 올해부터 L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김효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남아있어 미국 진출 시기를 내년으로 미뤘다.
한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 귀국,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 나선 김효주는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했다.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 현지 항공사의 파업으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되는 바람에 에비앙에서 파리까지 600㎞의 거리를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16일 한국으로 돌아왔고 단 하루를 쉰 뒤 바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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