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흥사단 필라델피아 지부(지부장 김승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산 청소년 민족학교(DYKA)의 운영위원회 모임이 지난 1일 콘샤하켄에 위치한 제자교회(담임 이정철목사)에서 있었다.
지난 6월에 출범한 DYKA는 향후 진로 모색과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관) 모임을 갖고 위원장을 비롯한 김승원 지부장 등 7명의 위원들이 주제 발표를 갖고 DYKA의 미래를 그려나갔다.
학교 건물과 재정 등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부터 해서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까지 심도있는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운영위원회 행정 조직과 이에 따른 세칙 마련에 대한 사항들이 논의됐으며, 2014년도 하반기 사업계획도 확정하고 나아가 2015년 사업 방향도 논의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2014년 하반기 계획으로 ‘도산’에 관한 에세이 백일장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세웠다. 11월말까지 원고를 마감하여 12월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승원 필라지부장(267-266-0080)에게 하면 된다.
도산 청소년 민족학교는 지난 6월 출범했으며, 뿌리 의식 교육과 아울러 인재 양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재 운영위원회 15명, 이사회 15명으로 구성되어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 이사회 이사장에 방무성, 부이사장에 민주평통 장권일 위원장이 맡고 있다.
민족학교 행정 조직으로 운영위원장겸 교장 엄종열, 사무처장겸 교감 심수목, 재무에 이은희씨가 선정되었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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