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YSO, 2주간 한국 초청 순회공연 마치고 귀국
서울, 부산서는 영어캠프 참가도
페더럴웨이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국 순회공연에서 뛰어난 연주로 큰 박수를 받고 귀국했다.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FWYSO)는 지난 2일부터16일까지 서울∙부산∙울산∙창원 등에서 연주회를 갖고 지역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탁월함, 봉사 그리고 세계적 교육’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창단한지 8년이 된 FWYSO는 부산 세계로 교회∙국제학교와 서울 마천 세계로 교회∙국제학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단장인 공홍기 목사가 인솔하고 워싱턴대학(UW) 지휘 박사과정의 티그란 에이르키란이 지휘를 맡은 FWYSO는 모차르트 교향곡(25번)과 루마니아 민속 무용곡, 한국민요 아리랑 및 ‘주님이 나를 일으키셨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 찬양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공 목사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울과 부산의 영어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좁히고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FWYSO는 지난달 착공한 페더럴웨이 컨퍼런스 & 공연 홀이 2016년 완공되면 명실상부하게 페더럴웨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문 연주 장을 갖는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게 된다고 공 목사는 설명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내년에도 뉴욕 카네기홀 연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과 9월6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을 갖는다.
문의: 오케스트라 웹사이트(www.fwyso.org)나 전화(253-632-8928)
공홍기 단장 전화(425-647-3847, 이메일(rhk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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