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뉴저지한인회, 각각 기념식 및 행사 가져
지난 16일 토요일 제69주년 기념 8.15광복절을 맞아 필라한인회와 남부뉴저지 한인회는 동시에 기념식을 갖고 일제 시대에 대한 아픈 역사를 회고하며 다시는 이러한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모두가 미래적 희망을 안고 힘을 키워 나가는 민족이 되자고 다짐했다.
필라한인회(회장 송중근)는 블루벨에 위치한 웬츠 런 파크에서 대동축제를 열고 기념식과 아울러 동포들이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를 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뉴욕총영사관에서 김건하영사,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 장권일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동포들은 한인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대동축제를 열고 한바탕 놀이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대동축제는 장세영 사물놀이패를 시작으로 어린이 필라카메라타 합창단, 태권도 시범 등을 보이며, 장기자랑대회와 경품 행사를 가졌다.
장기자랑대회에서 랭캐스터에 거주하는 김영하씨가 대상을, 경품에서는 모리스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정자씨가 행운의 대상을 받았고, 모든 동포들이 다양하게 마련된 경품을 받았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영빈)도 같은 날 보히스에 위치한 대한교회에서 기념식을 갖고 기조연설을 통해 일제시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약 12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경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이영빈회장의 개회사, 박근혜대통령 경축사 대독이 있었다.
남부뉴저지한인회는 오는 9월 6일(토) 추석대잔치를 앞두고 간소한 기념식을 갖고, 장덕주 선생과 김동선 목사의 일제시대의 수치를 돌아보면서 미래적 희망을 건설해 나가자는 기조연설이 있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오세미씨의 플륫 연주와 광복절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마친 후 점심을 들며 교제를 나눴다. 점심 후에는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소연, 서정자 신임이사에 대한 승인과 황재진 제25대 수석부회장을 감사로 위촉했으며, 안현숙 서기, 티나성 재무부장, 이정혜 장학위원장의 제1기 장학생선정 발표 및 장학재단 설립 배경 등을 보고했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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