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무키의 와이알라에 애브뉴에 대한 재포장 공사가 최근 마무리된 데 이어 향후 2개월 내로 해당 도로의 카파훌루 애브뉴에서부터 H-1 고속도로 진입로까지의 구간에 자전거 전용차선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발표됐다.
이는 낙후된 오아후 도로들을 새로이 단장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토록 권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2012년 당시 마련된 자전거 친화도로 마스터플랜은 오아후 일대를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토록 하기 위해서는 향후 20-30년간 약 6,800여 만 달러를 투입해 전용차선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호놀룰루 시 정부는 올해에만 240만 달러를 관련예산으로 책정해 이중 65만 달러를 연구용역과 설계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알라에 애브뉴 외에도 최근 재포장 된 도로 중 자전거 전용차선이 마련된 곳은 칼라카우아 애브뉴와 영스트릿, 돌 스트릿, 와일루아, 그리고 코인 스트릿 등으로 발표됐다.
또한 올해 말까지 아이젠버그 스트릿에서 다운타운까지의 킹 스트릿 구간에도 자전거 전용차선이 설치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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