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병원들의 장기요양시설에 입원하기 위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리고 있는 노인들의 숫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와이 헬스 인포메이션사가 24일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퇴원시기가 지났음에도 중환자실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의 비율은 전체의 6.9-7.8%에 이르고 있는 것.
마우이의 경우 장기요양원의 부족으로 약 12-16%의 환자들이 값비싼 비용을 치르면서도 병원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됐고 카우아이의 경우 이 같은 환자들의 비율은 전체의 8%, 빅 아일랜드는 10.5%로 조사됐다.
한편 장기요양원에 들어가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이들의 숫자는 증가했으나 전체 환자들의 입원일수는 전년대비 25% 감소한 16.5일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장기요양원의 정원이 주 전역에 걸쳐 약 11% 증가한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 간병인의 숫자가 부족하고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설비를 갖춘 요양원들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아직도 문제해결의 기미는 요원한 실정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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