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텔업계가 5월 들어 기록적인 객실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숙박비가 비싼 지역으로 집계됐다.
숙박업 전문자문업체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가 23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호텔들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72.1%에서 0.6포인트 상승한 72.7%의 객실점유율을 기록해 연내 최고치를 달성했다.
객실요금도 평균 218달러64센트로 총 3억9,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객실당 순익도 전년대비 4.8% 증가한 158달러95센트를 기록해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오아후 호텔들이 평균 80.5%의 객실점유율을 기록했고 카우아이는 70.8%, 마우이 67.3%, 그리고 빅 아일랜드가 53.2%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의 조셉 토이 회장은 오아후와 빅 아일랜드 호텔들의 객실 점유율은 20%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2015년에는 경기활성화의 여파가 이웃 섬들에도 미쳐 평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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