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올리나 리조트 단지에 포 시즌 브랜드의 신축호텔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월 코올리나 일대의 총괄개발업자인 제프 스톤이 캐나다에 본사를 둔 포 시즌 호텔 & 리조트를 대신해 ‘FS 코올리나 Inc’라는 상호와 ‘포 시즌 리조트 코올리나 엣 라니쿠호누아’라는 브랜드 명칭을 주 정부에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업체 측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상호 및 트레이드마크가 등록된 사실은 차후 포 시즌 브랜드의 호텔이 코올리나에 들어설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스톤 측이 수년 전에도 릿츠 칼튼 엣 코올리나, 오션 엣지 호텔, 파크 호텔, 베이 비이 호텔 등의 상호를 등록한 적이 있지만 실제로 현실화 된 적은 없었던 것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한편 코올리나 포 시즌 호텔의 실현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의 경우 마우이 포 시즌 호텔의 건설에 참여한 일본의 건축업자인 타케시 세키구치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 시즌 호텔이 코올리나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발언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자문업체인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의 조셉 토이 회장은 코올리나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업자들은 오래 전부터 포 시즌 호텔과 같은 국제적인 호화 호텔을 이 곳에 유치되길 고대해 왔다며 “포 시즌이 오아후에 진출할 경우 이미 여러 개의 최고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코올리나에 자리를 잡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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