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세종학당이 미주 6곳 등 총 17곳이 새로 지정됐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미주 6개소, 아시아 9개소, 유럽 2개소 등 총 17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새로 지정한 세종학당이 한류 확산 및 한국 기업 해외 진출이 활발해 한국어 수요가 증가한 곳이라고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세종학당이 신설된 미주 지역은 미국 아이오와시티, 하와이 호놀룰루, 과테말라시티, 멕시코 몬트레이, 캐나다 워털루, 코스타리카 산호세 지역이다. 특히 코스타리카 산호세 지역 신규 세종학당은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정됐다.
미국의 경우 아이오와시티와 호놀룰루시에 세종학당이 신설돼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총 7곳으로 늘어났다. 문체부는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한류 확산 및 한국 기업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해 그동안 세종학당 설치가 절실했던 곳”이라며 “이로써 세종학당은 총 130개소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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