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꿈나무 임채원 양 럿거스대학 수영대회서
수영 기대주 임채원(13·사진·미국명 클레오파트라)양이 지난달 27~29일 뉴저지 럿거스 대학교에서 열린 ‘서머 시즐(Summer Sizzle) 2014 수영대회’ 13~14세 부문에서 그랜드 슬램에 올랐다. 그랜드 슬램은 9개 종목 최종 결승 진출자(A 파이널 각 종목 8위까지)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여성으로는 임 양이 대회 첫 그랜드 슬램으로 알려졌다.
임 양은 400미터 혼영에서 1위(5분14초13)를 기록했고 200미터 배영과 200미터 혼영에서 2위, 400미터 자유형에서 3위, 200미터 평영에서 4위, 200미터 자유형과 200미터 접영에서 5위, 100미터 자유형과 100미터 접영에서 6위를 기록해 9개 종목 모두 최종 결승에 진출해 그랜드 슬램에 오른 것을 물론 200미터 자유형 릴레이(2위)와 800미터 오픈 릴레이(7위)까지 총 11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동부지역 25개 팀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매일 3종목씩 사흘간 자웅을 겨뤘다. 임양은 테너플라이 중학교 8학년에 재학 중인 수영 꿈나무다.
<이진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