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무료 레슨 ‘ 사랑의 바이얼린’ 어린이 모집
’사랑의 바이얼린’ 참가 학생이 자원봉사자의 무료 레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 바이얼린>
바이얼린을 배울 여건이 안 되는 한국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악기와 레슨을 무료로 해주는 ‘사랑의 바이올린’ 프로그램이 올해 9월부터 뉴욕과 뉴저지에서도 시행된다.
글로벌 비영리 사단법인 ‘사랑의 바이얼린(Love Violin for Children Worldwide)’ 뉴욕지부(지부장 강문선)는 한국과 전 세계 7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얼린 무료 레슨 프로그램을 뉴욕과 뉴저지에서도 시작하기로 하고 무료로 바이얼린을 배울 어린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6학년이고 모집 정원은 최대 20명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어린이들은 본인이 희망할 때까지 바이얼린을 배울 수 있다. 수강생들에게는 악기와 교재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바이얼린을 전공한 자원 봉사자가 매주 1회 지도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올해 8월5일까지 뉴욕지부 전자우편(love.violin.usa@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인터뷰 절차 등을 거쳐 선발된다.
뉴욕지부는 이와 함께 재능기부 차원에서 바이얼린을 가르칠 자원봉사자도 찾고 있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뉴욕지부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문선 지부장은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한 뒤 프린스턴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KMS 투자 대표로 일하고 있다. 뉴욕지부 음악 감독으로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정클잎 매네스 음대 교수가 봉사한다.
’사랑의 바이알린’ 무료 레슨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lovevioli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01-281-1938 <김소영 기자>
’사랑의 바이얼린’ 참가 학생이 자원봉사자의 무료 레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 바이얼린>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