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배 뉴욕한인 테니스 대회 김준택 대회장
퀸즈 플러싱 USTA 테니스 센터에서 이달 19일 개막하는 ‘제8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두 지휘하며 대회 준비에 한창인 김준택(사진) 대회장.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한인테니스협회의 창립 멤버이기도 한 김 대회장은 “2006년 시작된 대회가 미동부 최대의 테니스 제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일원의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대회장은 무엇보다 이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니스야 말로 1.5·2세 한인 자녀들과 그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라고 한껏 예찬론을 펼친 김 대회장은 "건강한 가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지 않느냐"며 "바로 이것이 이 대회가 지향하는 점이며 장차 보다 더 크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니스 꿈나무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대회는 매년 청소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도 겸하고 있다"며 "한인 테니스 꿈나무들의 등용문답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대회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는 것은 물론 내년에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뉴욕 대표로도 참가할 수 있는 예비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김 대회장은 “그간 갈고 닦은 테니스 실력을 겨뤄볼 수 있도록 ▲챔피언 싱글부 ▲챔피언 복식부 ▲청소년부 ▲일반부 ▲남성 복식부 ▲여성 복식부 ▲혼성복식부 ▲시니어부 ▲단체 대항 등 9개 부문 20개 종목으로 나눠 대회가 펼쳐진다”며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다. ▲문의: 201-214-2140, 917-747-3593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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