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나 시의회가 다운타운 안전을 위해 공원 내 감시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코비나 시의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다운타운에 있는 시 소유 공원을 시작으로 각급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하고 33만7,000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
시의원 월트 알렌은 “감시 카메라 설치는 지역 주민들과 커뮤니티 안전을 위해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주민들 감시하기 위한 감시도구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비나시는 가장 먼저 시청과 경찰국 그리고 뉴쿠갈 공원 등 시내 5개 지역에 우선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카메라는 현장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자동적으로 녹화되도록 돼 있다. 녹화된 영상은 최대 30일까지 보전하도록 되어 있다.
코비나시는 카메라 설치를 통해 시 공원과 학교 주변시설, 시내 교통 혼잡 지역 등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코비라 밸리 교육구와 차터 옥스 교육구 역시 카메라 설치와 관련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경찰국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코비나시 데일 파리쉬 매니저는 “보스톤 마라톤 대회 폭파 사건이 일어났을 때 검거 과정에서 감시 카메라의 효과를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활용되면 다양한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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