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미드시 오는 22일 그랜드오프닝… 시빅센터와도 연결
▶ 작은 인공폭포 비롯 휴식과 이벤트 공간
로즈미드 시청, 도서관,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들어서는 ‘다운타운 플라자’(800 block of Valley Blvd.)가 완공되면 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초 150만달러의 예산으로 공사가 시작된 이 플라자는 오는 22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인근에 관공서들이 모여있는 만큼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장소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즈미드시 공공사업부 책임자 크리스 말켈로는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곳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관공서가 문을 닫은 후에도 주민들과 애완동물들이 산책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운타운 플라자는 입구에 작은 인공폭포를 설치하게 되며 시계탑과 휴식공간과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플라자 전체를 밝힐 48개의 가로등이 설치되며 9.11 희생자 기림비와 전몰자 기림비 등도 함께 조성된다.
이곳은 시빅 센터와 연결되어 있어서 커뮤니티 이벤트 장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운타운 플라자는 낮은 구역에 7,200여스퀘어피트의 오픈 스페이스, 밸리 블러버드 인근에 4,700스퀘어피트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다운타운 플라자는 그동안 3단계의 공정으로 계획됐다. 첫 번째는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두 번째 메인 플라자를 조성, 마지막으로 플라자 부속건물들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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