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 소재 바운 팍이 새 단장을 한다.
폴 밸론 뉴욕시의원은 죽은 거북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던 연못과 분수의 여과 시스템 보수를 위해 이미 145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바운 팍은 각종 쓰레기와 죽은 야생동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폴 밸론 의원은 “바운 팍은 주거지에 둘러싸인 조용한 공원의 상징”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을 소중히 보전하고 개선시킬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청장도 바운 팍 내 놀이터의 놀이시설 및 안정장치, 벤치를 추가하기 위해 추가로 100만 달러를 배정했다.
로버트 하노피 브로드웨이 플러싱 주택소유자 협회장은 “총 245만 달러의 예산이 우리의 주민들, 아이들, 야생 동물을 위한 자연을 복원하는 데에 쓰여 기쁘다”고 밝혔다.
바운 팍은 1925년 월터 바운 전 뉴욕시장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으며 거북이, 다람쥐, 새 등 다양한 종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또한 연못, 농구 코트, 스프링쿨러가 있는 놀이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