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 뉴욕시의 사고다발 도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뉴욕시 비전제로 맵’(NYC Vision zero map)이 공개됐다.
최근 뉴욕시 웹사이트(www.nyc.gov/html/visionzero/pages/dialogue/map.html)에 공개된 맵(사진)에서는 거주지역의 과속카메라 설치구간과 상습 무단횡단 구간, 보행자 사고 다발구간, 더블파킹 구간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러싱의 경우에는 노던 블러바드와 유니온 스트릿, 바우니 스트릿과 샌포드 애비뉴, 샌포드 애비뉴와 149PL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또 노던 블러바드와 프린스 스트릿은 과속구간으로 보행자들이 길을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운전자들의 경우에는 루즈벨트 애비뉴와 파슨스 블러바드 사거리에서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들이 많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베이사이드의 노던 블러바드와 벨 블러바드 사거리도 보행자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과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달 뉴욕시 보행자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인 비전 제로 11개 법안에 서명<본보 6월24일자 A1면>했으며, 올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조진우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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