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민주)후보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연방의원 선거 후보 5명에 포함됐다.
‘마더보드 닷 컴(http://motherboard.com)’은 지난 8일자 기사에서 뉴저지의 로이 조(민주) 후보와 뉴햄프셔의 지니 샤힌 연방상원의원, 캘롤 셰어 포터 연방하원의원 제1선거구 의원, 노스캐롤라이나의 케이 하간 연방상원의원, 월터 존스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 의원 등 5명이 일명 ‘메이데이 팩(Mayday PAC)’이 주목하는 올해 가장 흥미로운 연방의원 선거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도전자는 조 후보가 유일하며 나머지 4명은 모두 현역의원이다. ‘메이데이 팩’은 인터넷과 소셜 네트웍 등을 통해 후보들의 ‘캠페인 재정(자금)개혁’을 도모하고 있는 정치기구다. 메이데이 팩은 이들 5명의 후보 가운데 일부를 최종 선정해 실제 선거 후원 기금을 제공한다.
마더보드 닷 컴에 의하면 “공화당 6선 의원인 현역 스캇 가렛 후보에게 도전하는 로이 조 후보(변호사)는 한인 이민자의 아들로 전국 민주당에서 이미 떠오르는 스타”라고 강조한 뒤 “비록 힘든 싸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앞서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로이 조 후보는 “최종 선정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연방의원 선거 후보 5명에 들었다는 것 자체가 큰 성과”라며 “캠페인 재정(자금) 개혁은 우리 캠페인 본부의 핵심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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