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방(왼쪽) 의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민주당 거물급 정치인들이 존 방 ‘제37선거구 민주당 회의’ 신임의장의 첫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30일 데이빗 갠즈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의장과 조앤 보스 프리홀더, 제임스 테데스코 민주당 카운티장 후보, 고든 존슨 뉴저지주하원의원 등은 포트리 민주당 사무실에 모여 존 방 의장의 의장 선출 사실<본보 6월28일자 A1면>을 공식화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본선거에서 다수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방 후보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이 조 연방하원의원 후보와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팍 부시장, 글로리아 오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등 한인정치인들도 참석해 박수로 격려했다. 방 의장이 맡게 된 제37선거구 민주당 회의 의장은 앞으로 선거구 내 후보 결정과 본선거에서의 표심 모으기 등의 활동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로 아시안이 이 자리에 오른 건 처음이다.
파라무스 시장을 역임했던 테데스코 카운티장 후보 역시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버겐 카운티 여러 민족들을 하나로 묶어 민주당이 11월 선거에서 승리하는데 방 의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제37선거구 민주당 회의 실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에 선임된 크리스 정 팰팍 시의원과 버겐카운티 민주당 위원으로 위촉된 피터 서 포트리 교육위원에게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방 의장은 “성원에 감사한다. 기대한 것 이상의 성과를 내도록 힘을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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