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통합교육구가 관내 교육시설 보수 등으로 필요한 2억9,600만달러 공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오렌지통합교육구는 최근 모임을 갖고 시설이 노후 돼 학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관내 4개 고등학교 보수비용 마련을 위한 공채 발행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오는 11월 선거에 주민발의안으로 상정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표결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신속히 처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공채발행을 위한 발의안이 미뤄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주민 발의안 상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학부모 조 그린월드는 “당연히 처리돼야 할 안건이 왜 빨리 처리되지 않는지를 도무지 모르겠다”며 “그 이유를 직접 듣고 싶어 이 자리에 왔으며 우리가 참여한 자체로 위원들에게 압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채 발행 계획안에 따르면 총 공채비용은 2억9,600만달러로 교육구 내에 있는 캐년 고등학교와 오렌지 고등학교, 엘몬데나 고등학교, 빌라팍 고등학교 등의 수리비용으로 사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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