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타리카와 격돌
▶ 콜롬비아.우루과이도... 일본1-4 대패 탈락
’죽음의 D조’에서 살아남은 두 팀은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로 결정됐다.
코스타리카는 C조 2위로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그리스와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고, 우루과이는 일본을 완파하고 C조 1위 자리를 수성한 콜롬비아와 16강에서 만난다.
코스타리카는 24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며 2승1무를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와의 3차전에서 후반 36분 터진 디에고 고딘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면서 D조 2위로 16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던 이탈리아는 한명이 퇴장당한 열세 속에서도 특유의 빗장 수비로 잘 버텼으나 결국 무너졌다.
코트디부아르와의 C조 조별리그에서 최하위에 그쳤던 그리스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그리스는 3승(승점 9)을 올린 콜롬비아에 이어 C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콜롬비아를 잡은 후,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이기는 상황을 기대했던 일본의 ‘기적’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은 초반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한 번의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지면서 결국 4-1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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