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멕시코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권을 따냈다.개최국 브라질은 23일 열린 카메룬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친 네이마르의 맹활약을 앞세워 카메룬을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2승1무를 기록한 브라질(골득실 +5)은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를 3-1로 격파한 멕시코(골득실 +3)와 승점 7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의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는 단숨에 득점 단독 1위(4골)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와 맞붙은 멕시코도 후반 적극적인 공세와 함께 주장 라파엘 마르케스의 헤딩슛, 안드레스 과르다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쐐기골 등에 힘입어 조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네덜란드도 이날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만난 칠레와의 진검승부에서 레로이 페르, 아리언 로번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이끈 네덜란드는 B조 1위로 2승1패의 칠레는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이로써 칠레는 오는 28일 A조 1위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오는 29일 A조 2위 멕시코와 16강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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