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의 우리장학재단(이사장 김현수)은 지난 20일 (금) 저녁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펜실베니아 지역 접수 학생 중 최종 선발된 3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0불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엘킨스팍 지점 객장에서 개최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황준호 영업본부장, 권혜진 엘킨스팍 지점장, 그리고 학부모, 친지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황준호 본부장은 대독한 기념사에서 “우리아메리카 은행의 장학사업이 단순한 사회환원의 의미를 지닌 것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많은 우리동포 자녀들에게 있어 미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리더가 될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은행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아메리카 은행은 동포사회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100만불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10만불 이상의 장학금을 우수 한인 2세에게 수여하고 있다. 2014년 현재까지 550여명에게 약 100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50명의 장학생에게 총 10만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이민우(래드너 하이스쿨), 그레이스 백(애빙턴 하이스쿨), 유솔(위사히컨 하이스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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