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표팀 내일 오후3시 16강 진출 ‘운명의 한판’
▶ 범동포 합동응원축제, 금강산.프라미스교회.나비 박물관
알제리와 운명의 결전을 앞둔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20일 베이스캠프의 훈련을 마무리한 뒤 ‘약속의 땅’ 포르투알레그리도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19일 철통보안 속에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는 등 ‘알제리 공략법’에 몰두하며 창끝을 더욱 날카롭게 갈았다. 태극전사들이 결의에 찬 표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임하고 있다. <연합>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알제리전을 맞아 22일(일요일) 오후 3시 뉴욕과 뉴저지 일원이 또 한 번 붉은 함성으로 수놓아진다.
특히 이번 알제리 전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이라는 한국 축구역사의 새장을 열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운명의 한판 대결이라는 점에서 뉴욕 일원의 12번째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응원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본보와 TKC 방송이 주최하고 뉴욕한인축구협회, 뉴저지한인축구협회 특별후원으로 개최되는 범동포 합동응원축제는 러시아전에 이어 ▶금강산 연회장 ▶프라미스 교회(옛 순복음뉴욕교회) 본당 ▶뉴저지 티넥 나비박물관(WOW) 등 모두 3곳에서 단독 한국어 생중계 방송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러시아전에 수천명의 붉은 악마들이 몰렸던 금강산연회장에는 이날 경기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플랜 플레이 주관으로 응원객 대상 퀴즈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SJ 방송 댄스팀이 출연해 응원열기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프라미스교회에서는 뉴욕한인축구협회 붉은악마 응원단이 열광적인 사전 공연을 선보이며, 뉴저지 티넥 나비박물관에서도 스튜디오 파브 주관으로 필승 기원 공연을 한바탕 열어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이라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는 태극 전사들에게 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퀸즈 플러싱과 맨하탄 한인타운, 뉴저지 등 한인사회 곳곳 각 지역의 업소와 교회 등에서도 합동 응원전을 벌이며 16강 진출을 위해 혈전을 치를 태극전사들과 함께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게 된다.<천지훈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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