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에디슨에서 아찔한 사건이 발행할 뻔 했다. 평생 범죄를 일삼아온 티모시 트라우트맨이 벌건 대낮인 오후 4시 30분경 퇴근 인파로 붐비는 탈매이지 로드 선상의 퀵첵 상점에서 총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현 54세로 평생을 각종 범죄에 휘말렸던 트라우트맨은 이날 자신이 제작한 두 자루의 샷건과 900 달러 상당의 마리화나를 인근 갱단에게 넘기려 시도를 했다. 마침 제보를 받은 에디슨 경찰이 잠복근무를 하다 차 트렁크에서 샷건을 끄내려는 트라우트맨을 검거했는데 이 과정에서 총을 꺼내 저항하려고 시도를 했다. 다행히 경찰 특수 기동대가 빨리 트라우트맨을 제압해 큰 사고는 없었지만 특수 기동대 앤토니 마칸투노 경장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묘사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순간만 늦었어도 트라우트맨이 경찰에게 총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고 총알이 만일 표적을 빗나가 당시 주차장과 상점에 가득 차있던 퇴근 인파를 덮쳤으면 무고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신속한 체포에 몸을 사리지 않은 에디슨 특수 기동대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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