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검찰, 벨뷰 50대 이혼남에 9년 징역 구형
어린이를 강간하는 포르노 영상 및 비디오를 무려 80만 건이나 수집하고 유통시킨 벨뷰의 50대 이혼남이 3년여의 추적 끝에 연방검찰에 기소돼 9년 징역을 구형 받았다.
시애틀의 마시 엘스워스 연방 차장검사는 기소된 윌리엄 오어(53)가 수집한 어린이 포르노물의 규모가 서부 워싱턴주에서 검거된 관련 범법자들 중 가장 방대하며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드물다고 밝혔다.
엘스워스 검사는 지금까지 밝혀낸 그의 포르노 수집물은 그의 컴퓨터에 저장된 7 테라바이트 분량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연방의회 도서관의 장서도 스캔하고 프린트 할 경우 10 테라바이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대학 졸업생이며 IBM의 시스템 관리였다고 페이스북에 자신을 소개한 오어는 2010년 델라웨어주의 조국안보부 수사관에 의해 처음 꼬리가 잡혔다.
연방검찰이 그의 가명을 추적한 결과 그가 벨뷰 소재 부모의 집에 거주하고 있음이 확인돼 2011년 가택수색이 이뤄졌고, 이어 2012년 5월 아이오와주 시다 래피즈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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