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까지 뉴욕시내 모든 지하철역 플랫폼에 응급상황시 직통으로 신고가 가능한 ‘인터콤 시스템’이 완비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최근 몇 년간 지하철 역내에서 안전사고 및 각종 범죄 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위기상황에 처해진 시민들을 위한 응급대처 시스템을 구체화 하는 방안으로 뉴욕시 전역의 지하철 플랫폼 ‘인터콤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헬프 포인츠’ 라는 이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실시되고 있는 ‘인터콤 시스템’은 역내 플랫폼 인근에 ‘키오스크’ 형태로 설치돼 양방향 스피커와 호출 스위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 응급상황 발생시 호출 스위치를 누르면 ‘철도 컨트롤 센터’(Rail Control Center)에 직통으로 연결된다.
MTA는 다음주부터 맨하탄을 중심으로 뉴욕시 222개 지하철역에 ‘인터콤 시스템’ 설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까지는 시 전역 468개 지하철역에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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